[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가 김연아 경기 후 외신 반응을 발빠르게 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SBS는 지난 24일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의 김연아 선수 경기 후 발빠른 국제 공조로 다양한 외신 반응 전했다.

SBS올림픽방송센터는 밴쿠버 현지의 국제방송센터(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이번 올림픽에 참가중인 국가의 방송사들이 올림픽의 열기를 자국으로 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곳이다.

경기장의 선수들은 극한의 경쟁을 하고 있지만 이곳 올림픽국제방송센터는 서로 다른 국가의 방송사끼리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SBS방송센터에도 심심치 않게 외국 방송사에서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며 SBS 역시 타사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는다.


가령 노르웨이 선수의 인터뷰 내용은 노르웨이방송사에 통역을 요청하며 우리 선수의 인터뷰 내용은 노르웨이 방송사에 제공한다.

특히 김연아 선수의 경우 외국 방송사들의 통역과 자료요청이 많아 김연아와 함께SBS의 위상도 이곳 국제방송센터내에서 같이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


SBS에서 김연아선수를 가장 많이 취재한 SBS스포츠국의 이성훈 기자는 외국 언론의 단골 인터뷰 대상이다. 특히 일본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많아 하루에 3번씩이나 일본매체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런 국제 공조를 바탕으로 SBS는 김연아 선수 경기에 대한 미국 NBC방송 해설자 화면을 제공받아 방송했고 NBC는 우리 선수 경기에 대한 SBS의 중계 내용을 제공받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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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포츠국의 김경수PD는 "우리의 시각에서만 김연아를 보는 게 아니라 다른 나라 방송사들은 김연아와 그 연기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가를 봄으로써 김선수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보기 위한 시도였는데 외국 언론 역시 흠잡을데 없는 연기라며 피겨여왕을 칭송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SBS는 미국NBC 외에 독일과 러시아 방송사의 해설화면도 제공받아 방송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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