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대상자 중 실직, 질병 등에 따른 긴급자금 지원을 받은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만2257명, 363억원을 보증 소액대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의 2.7배에 수준이다.
2006년 11월 사업시행 이후 지난 16일까지 총 2만171명에게 603억9100원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금용도별로는 생활안정자금이 1만7718명(87.8%)으로 가장 많았고 운영자금 516명(2.6%), 고금리차환자금 494명(2.5%), 시설개선자금 129명(0.6%), 기타 1,314명(6.5%)의 순이었다.
또 전체 개인워크아웃 채무조정자의 중도 탈락율이 평균 30%대인 것과 달리, 소액대출을 지원받은 자의 개인워크아웃 탈락율은 평균 0.4%로 매우 낮았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그러나 소액대출 재원이 150억 원 정도에 불과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출 재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승준 신용회복위원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대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는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나 기금 부족이 심각한 상태"라며 "현재 재원으로는 3~4개월 정도만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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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의 소액대출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1년 이상 성실히 변제 계획을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을 완료한 영세 자영업자나 저소득 근로자 중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실직 등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 대출자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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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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