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3월 15일까지 100명 참가자 모집
이 프로그램은 45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삼육대 보건복지교육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삶을 재조명해보고 인생을 품위있게 마무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대상과 모집인원은 45세 이상 노원구민 80명과 다른 지역주민 20명이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청기간중이라도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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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수료자 재교육 특강을 통해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고 있다.
2008년도에 교육을 수료한 후 말기암환자를 돌보는 호스피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성순자씨(58)는 “입관체험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남은 여생이나마 봉사하고 베풀며 살아가고 싶어 호스피스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가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인 호스피스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사 약사 간호사 성직자 등으로 호스피스팀을 구성해 질병의 마지막 시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 있다.
또 호스피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매년 10명 내외의 자원봉사자를 선발, 10주간 삼육대에 위탁 교육시키고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한‘사랑 나눔’이란 봉사단체가 결성돼 매월 정기모임을 갖는 등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도 구는 원자력병원의 도움을 받아 유족이 없이 사망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시신운구에서 화장까지 토탈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가족이나 연고자 없이 돌아가신 분들을 대상으로 임종에서부터 장례 마무리까지 도와주는 장례도우미서비스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웰다잉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와 참가신청은 노원구보건소 지역보건과(☎2116-43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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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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