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융커 의장은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앞두고 "IMF가 그리스 정부의 예산 계획을 설계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논의하는 것은 기술적 원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가 IMF로부터 기술적 원조를 넘어서는 지원을 요청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IMF는 지난달 그리스 정부가 연금 개편, 세금제도, 세정 운영 및 재정 운영 계획 등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팀을 파견했다. 당시 IMF는 "이는 회원국 감시를 위한 일상적인 행동"이라며 금융지원을 위한 의도가 아님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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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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