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귀화시험은 지난해 6월부터 객관식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샘플은 지난해 8월에 실시된 필기시험 문제지다.
이어 사회일반 상식ㆍ역사 관련 4문제, 문화 일반 상식 3문제, 한국어 문법 영역 2문제, 한국어 회화 1문제 등의 순이었다.
사회 상식 분야에는 ▲서울올림픽 개최 년도 ▲한국의 대표적 수출상품 등 기초적인 질문들로 구성됐다.
애국가는 1절을 암기해 부를 수 있어야 하고, 국민으로서의 자세는 국민의 4대 의무ㆍ국경일 의미 등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했다.
법무부는 서울대 사범대에 문제 개발을 의뢰해 문제은행 방식으로 매년 5차례 귀화시험을 치르고 있다.
필기시험은 객관식 20문항이 출제되며 합격 기준은 60점, 면접시험 역시 60% 이상의 성적을 받으면 합격이다.
한편 지난해 귀화시험 응시자는 1만5000여명으로 2008년(9000여명)에 비해 66%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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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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