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트리뷴은 6일(현지시간) 빅리서치와 닐슨컴퍼니 공동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인 전체 인구의 73.2%에 해당하는 1억6800만 명이 7일 슈퍼볼을 시청할 계획이며 360만명이 새 TV를 구입할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에서는 매년 슈퍼볼을 앞두고 TV 판매가 크게 늘어난다. NBC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수퍼볼' 진출 팀의 연고지에서는 폭발적인 판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창단 이래 처음 슈퍼볼에 진출한 세인츠팀의 연고지 뉴올리언스를 비롯한 루이지애나주와 인근 지역에서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역시 수퍼볼에 진출한 콜츠 팀의 연고지 인디애나주 지역도 TV 를 구입한 소비자가 2배나 늘었다.
한편 미국인의 90%가 가정에서 가족, 친지, 이웃들과 모여 TV로 슈퍼볼을 시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스토랑이나 술집에서 슈퍼볼을 시청하겠다는 사람은 응답자의 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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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국제전문기자 jw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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