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작았고 마케팅비 부담도 커져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 국내 맥주 출고량은 주종간 경쟁 심화와 신종플루 등으로 인한 연말 모임 축소 영향, 그리고 하이트맥주의 유통 재고 소진 노력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맥주시장이 경기 침체와 주종간 경쟁 심화로 침체돼 있다"며 "올해는 소비 심리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와인, 막걸리 등 기타 주종의 성장이 만만치 않고 오비맥주와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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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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