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모베이스에 대해 삼성전자 넷북 판매 호조에 따른 중국 자회사 실적개선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모베이스는 휴대폰 및 넷북 케이스 생산업체로 국내 부평과 구미에 휴대폰케이스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에 중국법인, 베트남법인, 태국법인이 있다.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2008년말 삼성전자내 11%의 점유율을 기록했는데, 전공정 인라인 체제구축(금형제작, 사출, 도장, Ass’y)과 최첨단 설비 보유에 따른 원가 및 제품경쟁력에 힘입어 삼성전자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글로벌 넷북 수요 급증과 삼성전자 넷북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모베이스의 중국법인이 고성장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모베이스의 2009년 3분기말 실적은 매출액 757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는데 2009년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내 시장점유율 확대로 양호한 이익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전이익이 15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글로벌 넷북 수요 증가와 함께 삼성전자의 넷북매출이 크게 증가(2009년 3분기 넷북시장 점유율 9.3%로 4위)함에 따라 넷북케이스를 생산하고 있는 중국법인(지분율 100%)의 실적도 크게 개선(2008년 매출액 255억원→2009년 3분기말 434억원)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자의 2010년 넷북 판매계획이 2009년 300만대에서 크게 증가한 600만대여서 중국법인(2010년 삼성전자 넷북케이스 수요의 42% 공급 예상)의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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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베이스의 공모가는 1만3200원.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공모후 발행주식총수의 24.1% 수준인 144.3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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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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