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일 일본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시바를 비롯한 일부 업체들의 실적 전망 실망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일본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에 이어 2위 업체 혼다까지 대규모 리콜에 나서면서 자동차주 급락이 토픽스 지수 약세를 이끌었다. 하락 출발했던 닛케이 225지수는 장 막판 상승 반전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1만205.02에, 토픽스 지수는 0.3% 하락한 898.61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도시바는 "글로벌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연간 매출 전망치를 5.9% 하향조정하면서 6% 급락했다. 스미토모 전기 공업은 전문가 예상치인 165억 엔보다 낮은 연간 130억 엔의 순익을 올릴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5.4% 떨어졌다. 일본 기계부품 제조업체인 오쿠마는 지난해 4~12월에 131억4000만 엔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8.1% 급락했다.
대규모 리콜 사태에 자동차 주도 약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는 1.1% 하락했고 혼다는 2.5%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마쓰우라 야스코 혼다 대변인은 자사 소형차 '피트(Fit)'와 '재즈(Jazz)' '시티(City)' 3개 모델 64만6000대를 북미와 영국 지역에서 창문 스위치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1일에는 혼다 인도법인이 8532대의 시티 세단을 리콜조치한다고 밝혔다.
반면 일본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화낙은 노무라홀딩스가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4.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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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자산운용의 나가노 요시노리 수석 스트래티지스는 "시장이 여전히 조정 단계에 있다"며 "아직 이 같은 추세에서 빠져나올 만한 어떤 조짐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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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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