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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피 못잡는 코스피..제한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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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선물 매도에 PR 매물..삼성전자도 하락세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2월 첫날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 탐색에 나섰다.

지난 주 후반 1600선을 간신히 턱걸이 사수한 채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 지수는 이날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4분기 경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한 점 등을 악재로 삼으며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하는 등 아직까지는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장 초반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며, 선물 시장에서는 장 초반부터 강도높은 매도세를 기록,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5포인트(0.23%) 오른 1606.1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4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관망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50억원 이상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마저 매도 공세에 가세하며 베이시스를 악화, 차익매물을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83억원 가량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운수장비(1.29%)를 비롯해 증권(0.33%), 기계(0.29%), 유통업(0.23%), 화학(0.15%) 등은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1.28%), 보험(-0.88%), 전기가스업(-0.78%), 은행(-0.47%) 등은 하락세를 지속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6%) 내린 78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49%), 한국전력(-1.04%) 등은 약세를 기록중인 반면, 현대차(1.77%)와 현대모비스(2.36%), 현대중공업(0.80%), LG화학(1.75%)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00선 안착을 끊임없이 시도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51포인트(0.71%) 오른 500.0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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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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