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3월결산법인)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528억원으로 예상과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132.6% 증가한 188억원으로 예상을 44% 상회할 전망"이라며 "예상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은 환율하락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판매비 절감 노력에 따른 수익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환율하락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최근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분위기 확산으로 판매비용 지출이 축소된데다 신제품 출시이후 마케팅 비용 증가세가 일단락된 데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5.8%에서 12.3%로 큰 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2008년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상승으로 수익부진을 겪어왔던 실적은 2009년 3분기를 환율하락을 계기로 실적터닝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실적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