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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日신임 법인장에 박차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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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훈)은 신임 일본법인장으로 박차진(41) 전 일본 게임온 사업개발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차진 신임 일본법인장은 일본 시장 내에서 풍부한 IT 및 온라인 게임 업계 경험과 뛰어난 사업추진력, 게임 소싱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CJ인터넷은 이번 인사로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넷마블재팬의 포털 역량이 강화되고 올해 신작 서비스의 성공적 론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차진 신임법인장은 "S.U.N, 붉은보석, 프리우스 등 성공대작 소싱 경험을 살려 일본 시장 내에서 CJ인터넷재팬의 안정적 성장에 힘쓰겠다"며 "포털로 기확보 된 사용자층을 바탕으로 주요 게임 서비스에 집중, 일본 시장에서 탄탄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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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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