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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통화완화 정책 당분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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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 방어위해 노력할 것"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일본은행(BOJ)이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당분간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할 뜻을 밝혔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OJ의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는 이날 지점장들과의 분기회의에 참석, "일본경제는 현재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고, 물가 안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조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BOJ는 이러한 상황에 맞는 금융환경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수 경기의 자율적인 회복 능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지만 현재까지 일본 경제는 꾸준히 회복되고 있는 중"이며 "작년 2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든 글로벌 경제가 금융시장 회복과 더불어 최근까지 완만한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디플레이션을 방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간 나오토 신임 재무상은 지난 14일 일본의 더블딥 가능성을 경고하며 BOJ가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작년 -5.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일본 경제가 올해 1.4%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는 상황.

지난달에도 시라카와 총재는 디플레이션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기준금리를 사상최저 수준인 0.1%로 동결할 것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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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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