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정부의 한 소식통은 18일 "우리 정부의 아이티 피해복구 지원규모가 최소 500만달러 이상, 최대 1000만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이르면 이날중 아이티 긴급구호를 위한 민관 대책협의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지원규모와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관 대책협의회에는 정부 측에서 외교통상부(한국국제협력단 포함),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등이, 민간 측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해외원조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등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강철수 대장을 비롯한 25명의 대원과 2마리의 구조견으로 구성된 119국제구조대 또한 이날 오전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해 본격 구호에 들어갔다.
원희룡 의원 등 한나라당 재난구호단, 동행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의료진 7명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직원 2명, 대한적십자사 직원 1명을 동반한 우리 구조대는 오는 25일까지 활동을 벌인 뒤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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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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