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1300억원 순매도..옵션만기 부담은 줄어
13일 오후 1시33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60포인트 하락한 220.15를 기록하며 20일 이평선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수선물은 장중 저점을 219.45까지 낮췄다.
윤선일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옵션만기를 통해 청산을 노렸던 물량들이 미리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만기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기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베이시스 하락을 틈타 먼저 출회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윤 연구원은 "예상보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 공세가 강해 향후 지수에 대한 불안감은 커졌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전날의 경우 외국인 선물 매도와 함께 미결제약정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투기 세력이 포지션을 청산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현재 미결제약정 증가 규모를 감안했을 때 외국인의 선물 신규 매도 물량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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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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