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로스는 “든든한 정부지원이 사라지면서 올 상반기에 대부분의 캐리트레이드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트레이드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에 투자하는 것.
그는 양국 정부가 안고 있는 재정적자와 공공부채가 정부 정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까지 집계된 미국의 공공부채는 2007년12월 기록한 4조5370억 달러보다 58%늘어난 7조1750억 달러다.
미국 정부의 2009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는 1조4000억 달러에 이른다. 정부가 막대한 규모의 경제지원프로그램과 경기부양책을 시행하면서 공공부채와 재정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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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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