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경부 전상헌 정보통신산업정책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토미타 켄스케 상무정보정책국장을 공동의장으로 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의 'IT Korea 5대 미래전략' 및 일본의 'i-Japan 전략 2015' 등 양국의 최근 IT 정책 및 향후 IT를 활용한 양국간 교류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분야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협의회의 부속회의도 동시에 개최됐다. 양국의 법조계 인사가 참여한 '법률전문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IT 입법동향 및 개인정보보호 등 최신 이슈가 논의되었으며, 민간 전자상거래 전문가가 참여한 '한일 디지털경제 추진협의회'에서는 그린IT 표준기술연구 및 기업간 정보 연계 등이 논의됐다.
전상헌 국장은 "IT 활용 및 융합에 관한 정보 교류는 양국의 IT산업이 동반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앞으로 IT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경제 활성화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3차 정책협의회는 내년 한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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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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