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9일 현대차와 기아차의 장기외화채권에 대해 기존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BB+’ 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 단기 IDR에 대해서는 ‘B’를 부여했다.
피치는 현대와 기아차가 그간 튼튼한 판매성장세를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시장 점유율도 높여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현대기아차그룹에 소속되면서 플랫폼과 R&D, 조달 등을 현대차와 공유하고 있고 정몽구 회장의 리더십이 현대차와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아차의 등급을 현대차와 동격으로 두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피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여전히 허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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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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