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가수 현철 유지나씨가 한국전통가요대상 가수왕으로 선정됐다.


9일 서울 역삼동 상록회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가수 현철 유지나씨가 오랜 세월동안 트로트음악과 함께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가수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철은 "트로트는 된장문화와 김치문화같은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전통 트롯은 언제까지나 살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빠다냄새' 나는 것도 좋지만 우리 것은 사실은 트롯이라고 생각한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부를 수 있는 우리의 노래다. 큰 상을 받아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현철은 지난 1967년 데뷔 이후 '다함께 춤을' '사랑은 나비인가봐'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내 마음 별과 같이' '봉선화연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아미새'로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유지나는 "너무 감사드린다. 좀 더 큰 가수가 되라는 채찍으로 알고 겸손하게 잘 하겠다"고 말했다.


유지나는 2002년 데뷔곡 '저 하늘의 별을 찾아'를 비롯해 '속깊은 여자' '쓰리랑' '쑈쑈쑈'에 이어 최근 민요풍의 노래 '고추'로 다시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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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최고인기상 강진 윙크, 신인상 최영철 이수정, 작곡상 박현진, 편곡상 정경천, 음반제작상 전수길, 연주대상 김용환, 공로상 안다성 정용진 나이철 등이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한국전통가요대상은 반야월 등 원로작곡가 및 가수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국민에게 위안을 주고 용기와 힘을 북돋아 준 가요인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기 위해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전통가요계의 대규모 시상식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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