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28일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총 유권자수 86만4860명 가운데 23만1985명이 투표해 26.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4.29 재·보선에서 같은 시간대에 27.7%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다소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구는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으로 31.7%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송인배 민주당 후보 간의 치열한 승부수가 예상되는 경남 양산이 28.9%, 강원 강릉 28.8%, 경기 수원 장안 23.7%, 안산 상록을 19.2% 순으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최종 투표율은 30% 중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야는 재·보선 투표율을 지켜보면서 표계산이 분주한 모습이다. 여야는 재·보선 투표율이 30% 미만일 경우 여당에 유리하고, 30% 중반을 넘어설 경우 야당에게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선거 중반부터 혼전세를 거듭해왔기 때문에 여야 모두 조직을 최대한 동원해 이같은 공식이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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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수원 장안의 경우 1, 2위 표차가 수십 표 차이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여야 간 조직력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당 대표 출신과 친노진영 간의 격돌로 관심을 끌었던 경남 양산은 부산지역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투표참여가 주요한 변수로 꼽힌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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