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의 올해 매출규모는 16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2012년까지 매출규모를 255억달러까지 늘려 '제2의 반도체 신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8일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사장은 삼성사장단 회의에서 이같은 매출 전망을 공개하며 "올해 이후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11%, 메모리 분야는 16% 수준의 고속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수요처인 PC와 휴대폰 등 응용분야에서 PC는 올해에서 내년까지 11.4%, 2011년에는 15.4%, 휴대폰은 09~10년 8.3%, 2010~2011 6.7%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 사장은 아울러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대한 육성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그는 "매모리는 시장지배력을 계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확보하는 한편 시스템 LSI는 차세대 반도체 성장엔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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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이 2년간 이어진 역사상 최악의 불황을 이겨내고 승자로 우뚝서기까지는 ▲불황기에 호황을 대비한 과감한 투자 ▲불황기에도 R&D에 지속 투자 ▲고집적 고속 저전력 차별화 제품 ▲고수익 내고 이를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구조 구축이라는 4가지 요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기술리더쉽을 강화해 D램은 경쟁사 대비 1~1.5세대 기술선행을 유지하고 낸드는 1분기 내지 2분기의 격차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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