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부동산문제는 은행권 차원에서 해결가능"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의 제프리 래커 총재가 소비가 살아나면서 내년 미국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제프리 래커 총재는 내년 성장률이 2.5%~3.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강하게 확신한다"며 "향후 소비시장이 살아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 전했다.
래커 총재는 "대형 금융기관에 대한 정부안전망에 지나치게 비용이 많이 든다"며 "그러나 이런 대형금융기관을 분리하기보다는 이들에게 드는 정부 안전망을 줄이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금융사들의 규모가 작아지면 상대적으로 소비자와 기업에게 돌아가는 서비스의 질도 낮아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주택시장과 제조업이 경기회복 신호를 보이면서 미국 내 많은 지역에서 경기가 안정화되거나 개선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상업용부동산 부실채권과 관련된 문제는 정부 보조차원을 떠나 금융권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며 "이 문제가 금융업 전반을 위협하지는 않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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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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