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포드와 지리차는 기술 유출 등 지적 재산권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 이로 인해 지난 10개월 간 끌어왔던 볼보 매각 협상이 결렬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소식통은 볼보의 적자가 줄어드는 한편 판매가 늘고 있어 포드가 볼보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를 뒷받침했다.
작년 12월 포드는 파산 보호를 피하기 위해 볼보의 매각을 결정했으며 중국 최대 민영자동차업체인 지리차는 20억 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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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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