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리((吉利))자동차가 지난 14일 볼보 인수에 관심을 피력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더욱 그렇다.
26일 신화통신은 최근 한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와 지리가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세부교섭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중국 발전개혁위원회가 지리차가 볼보를 인수해도 좋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중국 현행법에 따르면 지리차는 인수금액이 5000만달러를 넘을 경우 발개위 뿐 아니라 상무부와 국무원으로부터 인수허가를 받아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리차가 볼보 지분 100%를 인수할 경우 25억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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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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