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강혜정이 "타블로가 항상 응원해줘 힘이 난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강혜정은 2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킬미(Kill Me)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결혼식을 앞두니 많이 떨린다"며 "타블로는 항상 나를 응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힘이된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결혼 선물은 받았나'라는 질문에는 "주변 분들에게 작은 정성부터 큰 선물까지 너무 많이 받았다. 특히 10년 지인이 청첩장을 직접 디자인해줬다. 오빠(타블로)와 내 이름이 적혀있는 것들 중 가장 아름다웠다. 오빠도 그렇게 이야기했다. 너무 기뻤다. 청첩장을 받으니 실감나고 너무 예뻤다"고 답했다.
'신현준은 결혼 선물을 줬나'라는 질문에 강혜정은 "마음이면 충분하다. 축의금 많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현준은 이에 대해 "원래 축의금은 항상 많이 했다(웃음)"며 "정말 결혼 축하한다"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다음달 5일 개봉하는 '킬미'는 연애초보 킬러 윤현준(신현준 분)과 자살초보 실연녀 서진영(강혜정 분)의 엉뚱한 연애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한편 강혜정과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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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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