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인천이 세계의 주요 허브로서 20개의 최고 공항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효율성과 친환경성에서 가장 우수한 항공기인 A380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버스는 '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를 하루 앞둔 19일, 리차드 카카이예 마케팅 총괄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시장에 대한 전망'을 갖고 향후 20년 간 48대의 A380 신규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리차드 이사는 "2028년이 되면 "아시아가 전세계 항공수송을 주도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초대형기 공항 20개 중 12개는 아태지역에 위치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 항공 수송량은 올해 2000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2028년 290대의 신규 여객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거리 항공 수송량의 92%는 37"개의 메가시티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메가시티의 수는 향후 20년간 2배 이상 증가해 82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80개 지역 초대형기 노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런 초대형기 노선에 사용될 항공기 중 A380은 좌석당 연료 소모량ㆍ운영비ㆍ정숙성이 가장 뛰어나며, 쾌적성과 정숙성, 효율성이 가장 뛰어난 객실을 사용하고 있다"며 "현재 19대의 A380이 사용되고 있는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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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어버스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전 세계의 16개 고객사로부터 200"대의 주문확정을 받은 상태다. 현재 A380은 7900회의 비행으로 7만5000시간의 유료운항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미 250만 명이 넘는 승객들이 A380을 이용한 바 있다.


한편 에어버스는 내일부터 열리는 서울 에어쇼에 참가해 일주일 동안 A380을 전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2013년 선보일 최신 A350XWB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 모델은 쌍발 에진 방식의 항공기로서 기존의 중형 와이드바디 기종의 효율성을 한 차원 높이고 연료 연소가 25%정도 절감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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