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오는 10월종로구, 10일 오전 9시부터 ‘희망으로 한걸음 나눔 걷기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0일 오전 9시부터 ‘희망으로 한걸음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종로구와 푸르메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 는 저소득 재활환자의 치료비와 재활전문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경복궁 흥례문에서 출발해 향원정 등 경복궁 경내를 돌아보고 영추문, 고궁박물관,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 동문, 건춘문을 지나 다시 흥례문에 도착하는 3km코스로 진행된다.


탤런트 김혜자 씨와 영화배우 안성기 씨, 산악인 엄홍길 씨 등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손을 잡고 함께 걸을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T셔츠 나눔팔찌 식수)이 제공되며, 참가비 대신 자율적인 기부금을 모금한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장애인 참가자 중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급한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장애인 봉사자를 1:1로 연결하며, 문화재 훼손 방지를 위해 경복궁 내 걷기코스에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주의를 요하는 지역에는 안전봉 또는 펜스를 설치한다.


한편 부대행사로 장애인 사진전시와 페이스페인팅, 희망의 무지개 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가 열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들은 사진을 통해 다른 장애인의 삶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에는 고궁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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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 씨와 지체장애인 성악가 김동현 교수가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며 행사를 더욱 아름답게 빛낼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들의 의료 현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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