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예년보다 일찍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철 필수품인 '내복'을 대체할 패션 아이템들이 앞다퉈 등장하고 있다.


특히 '바디삭스' '히트텍' '핫팬티' 등 제품의 특징을 살린 이름으로 출시, 두꺼운 옷차림을 싫어하거나 '내복'에 다소 거부감이 있는 1020세대를 겨냥했다.

트라이가 전개하는 청소년 용 란제리 브랜드 '채리'는 환절기 여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복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바디삭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언더웨어와는 달리 복부 전체를 감싸주도록 길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으로 교복 안에 내복을 입기 부담스러운 1318 여학생들이 입기 적당하게 만들어졌다. 특히 핫팩을 넣을 수 있는 '핫팩 주머니'가 배꼽 부위에 부착돼 있어 혈액순환이나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트라이는 '바디 삭스'의 허리라인을 매끈하게 잡아주는 기능성과 레이스와 리본 장식을 더한 디자인으로 10대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비비안의 '핫팬티' 역시 인기다. 이 제품은 짧은 미니스커트 안에 착용하기 좋은 겨울용 니트 팬티로 일반 속바지보다 보온효과가 뛰어나다.


일본에서는 일명 '홋또빤쯔'라고 불리며 신축성이 좋아 스타킹과 함께 입어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됐다.


내복 뿐 만 아니라 겉옷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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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출시된 유니클로의 '히트텍'은 이 회사의 인기 제품 가운데 하나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섬유업체인 도레이와 유니클로가 공동 개발한 특수 신소재로 몸에서 발생한 수증기가 섬유에 흡착해 소재 자체가 발열하도록 만들어 졌다.


주로 살구색이나 흰색 등으로만 출시되는 일반 내복과는 달리 줄무늬나 원색 등 다양한 스타일이 출시돼 겉옷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히트텍'의 특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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