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LIG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월말 실적발표 당일 영업이익 밴드인 3조9000억~4조3000억원의 상단에 근접할 경우 실적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전망을 발표했지만 주가가 소폭 하락한 것은 예고된 이벤트였기 때문"이라며 "특히 4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의 상단에 있지만 일부에서 이를 상회하는 또 한 번의 깜짝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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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IT 제품별 모멘텀이 둔화되는 가운데 재고이슈 발생 가능성과 해외업체들과의 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환율하락 등으로 4분기 실적하락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주가 약세 요인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과거대비 한 단계 올라선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미 상당부분의 호재가 주가에 반영됐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관점을 유지하지만 단적으로 주가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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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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