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67,250,0";$no="20091006071744129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소로스는 5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64차 합동 연차총회`에 패널로 참석해 "미국 경제가 매우 느린 속도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2년 전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래 미국 내 금융기관들은 총 1조100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다. 또 미국의 저축률은 24년래 최고수준으로 치솟아 소비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다.
한편 소로스는 유럽 경제에 대해서는 좀 더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경기침체 기간 동안 입은 타격이 미국보다 덜 하다는 것이 이유. 이는 지난 주 IMF가 내년도 미국은 1.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 유럽의 0.3%보다 5배 높을 것으로 전망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규제당국의 금융권 개혁 노력과 관련해선 "이를 달성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보았다. 소로스는 또 "사람들은 2008년의 악몽을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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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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