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전하는 '생생' 뒷 이야기
0---대우증권이 지점 확대에 나선다고. 강남권역이 경쟁사에 비래 약해서라고 함. 지점수는 현재 동양종금증권이 163개로 1위, 현대증권이 140개로 2위, 대우증권이 124개로 3위임. 미래에셋ㆍ우리투자ㆍ대신ㆍ한국투자 등은 110여개 수준임. 한편 대우증권은 10월 산업은행지주로 편입되면서 사명 변경을 추진했지만 내부적으로 신통치 않은 반응이었다고. 대형사로서 대우증권의 브랜드 가치가 높은 만큼 한동안 대우증권 이름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0---여의도 증권업계를 포함한 업계 감사들끼리의 모임이 정기적으로 열린다고 함. 이 자리에 참석하는 인원 대다수가 "내가 현 정권 창출 일등공신"이라고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다고. 종종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초빙된 연사들의 이력을 살펴보면 현 정권과 인연이 닿아있는 정ㆍ재계 유력인사들이라고. 이 자리에서 왠만한 감사 직급으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분위기.
0---애플투자증권은 현재 본사 영업부와 강남센터는 허브점포로, 나머지는 주주인 토마토저축은행 지점 내 코너 개념으로 들어가는 스포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특히 VIP고객 수준에 맞추기 위해 지점 인테리어에 돈을 많이 들이고 있다고. 토마토저축은행 창구 여직원의 경우 유니폼이 한 벌에 250만원을 넘는다고.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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