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산업대와 한밭대, 건양대였다. 신입생 경쟁률은 의예과와 연극영화과가 높았다.
일반대 가운데 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생의 취업률은 서울산업대가 75.4%로 1위(졸업생 3000명 이상 대학 기준)를 차지했다. 이어 고려대 안암캠퍼스(74.3%), 성균관대(72.6%), 원광대(72.2%), 한양대 서울캠퍼스(71.0%), 동아대(70.7%), 연세대 서울캠퍼스(70.3%) 등이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정규직 취업률은 고려대 안암캠퍼스(67.4%)와 성균관대(64.9%) 서울산업대(60.8%)가 높았다.
전문대의 경우 졸업생 2000명 이상은 경남정보대(96.4%), 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은 대경대(99.2%)가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신입생 경쟁률은 4년제 대학 중 동국대 연극학부 59.8대 1, 중앙대(서울) 의예과 58.9대 1, 단국대(천안) 생활음악과 51.4대 1, 국민대 연극영화전공 48.1대 1, 한양대 의예과 48.1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전문대의 경우 삼육보건대 치위생학과가 무려 139.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예술대 실용음악과 92.4대 1,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85.9대 1, 동아방송예술대 영상음악계열 73.6대 1, 서울예술대 연기과 65.2대 1 등의 순이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일반대 중 금강대가 66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공대(574만원), 한양대 안산캠퍼스(342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가 가장 많은 곳은 인문사회계열은 서울대(7879만원), 자연과학은 포항공대(6억2080만원), 공학은 포항공대(5억7669만원), 의학은 건국대(1억4316만원), 예체능은 동국대(1억2620만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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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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