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중국 금융당국이 기업들 간의 인수 합병(M&A)을 계속해서 지지할 방침을 밝혔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 샹푸린(Shang Fulin) 주석은 28일 공식성명을 통해 "상장 기업들 간의 M&A는 중국의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이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23개의 업체들이 M&A에 성공했으며 그 규모는 8334억 위안(약 1220억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또 이 회사들의 실적 및 자산규모가 M&A 이후 2~3배가량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중국 정부는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국영 기업들 간의 합병을 장려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중국 동방항공이 상하이항공을 90억 위안(13억 달러)에 인수했다. 작년 양사의 손실이 165억 엔에 이르게 되자 정부가 나서서 합병을 지원한 것이다.
또 차이나유니콤의 최대주주인 차이나 유나이티드텔레콤과 차이나 네트워크텔레콤 역시 작년 11월 정부의 통신 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합병 절차를 밟았다. 중국 정부는 현재 일부 원자재 업체들의 합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