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돛을 올려라 <5·끝>한국저축은행그룹

저축銀, 돛을 올려라
<5·끝>한국저축은행그룹


BIS비율 9.84% 내실·성장 동시 추구
영업확대 보다는 연체여신 적극 관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저축은행은 1982년 설립한 이래 2000년도 진흥저축은행과 경기저축은행을 비롯해 2007년도에는 영남저축은행, 한국종합캐피탈, 진흥신용정보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함으로써 건실한 내실을 다져왔다.


지난 6월말 현재 BIS자기자본비율 9.84%, 고정이하여신비율 5.6%로 우량저축이면서도 저축은행 관계사 전체 총자산이 8조 2천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추구해 왔다.

이통천 한국저축은행장은 "미국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자산가치 하락 우려 등 불투명한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대형화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대형화 보다는 잠재리스크 관리 등 내실에 보다 더 무게 중심을 두는 것이 추후 보다 높은 성장을 보증하는 전략적인 포지션닝"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저축은행그룹은 영업확대보다는 잠재적인 연체여신의 사전 대응, 상각 및 매각, 추심 등 기 연체여신의 적극적인 회수노력과 사전적, 사후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회사 전체의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부동산 침체에 따른 시장 리스크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익라인을 형성해 이익잉여를 통한 자본확충에 힘쓰는 중이다.


아울러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데, 단순한 자금적 기여를 넘어 예금상품과 연계해 이자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활용하거나, 혹은 영업점 내에 그림 갤러리와 같이 고객이 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등 고객마케팅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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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4개월마다 실시하는 제비꽃서민소설상 시상, 연1회 실시하는 제비꽃명창상, 제비꽃사진작가상, 제비꽃시인상 시상 등 서민문화상을 제정, 실시하면서 여타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벤치마크 대상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이 행장은 "한국저축은행과 그 관계사들은 저축은행 업계에서 높은 자본력과 재무건전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장 불확실성과 경기침체에 대응해 손실흡수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을 최선의 영업전략으로 간주하고 있고, 포스트 금융위기, 제2의 도약을 위해선 충분한 자본력이 발판으로서 작용할 것"이라며 "지금은 그 밑거름을 풍부하게 채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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