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엔 특별함이 있다"
고객마케팅 확대...문화적 감동 선사
최근 일부 저축은행들이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20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W저축은행이 수요일 야간영업 창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전문 아티스트가 캐리커처를 즉석에서 그려주는 행사를 실시하는 등 토요일에 창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본점 앞 야외 테라스에서 갓 구운 빵과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성고객들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야간영업을 하는 수요일에 정기적금을 가입 고객에게는 고급 네일케어 서비스를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에 고객의 생활 속 불편함까지 해소하기 위해 법률전문가로 부터 법률 관련 각종 문의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무료 법률상담 코너도 운영중이다.
한국·진흥·경기·영남저축은행은 고객마케팅과 연계된 활동으로 경기저축은행 분당지점 내에는 '안숙선 뮤지엄'과 '김선두 갤러리'가 꾸며져 있고, 성남지점에는 '임완규 갤러리'와 '판소리도서관'이 설치돼 내방고객과 지역고객에게 문화적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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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저축은행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이색적인 고객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본사의 헬스클럽 및 골프연습장 무료 사용, 야구 스카이박스 관람서비스 등 고객 유치에 열중이다.
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이제는 단순한 자금적 기여를 넘어 예금상품과 연계하거나, 혹은 고객마케팅과 연계한 특별 서비스를 통해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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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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