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숏커버에 따른 상승 개장.."1220원대 일시적 진입 가능성"


원·달러 환율이 장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230원대 초반에서 추가하락에 다소 진통을 겪는 분위기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23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상승 개장한 후 이내 하락반전했다. 증시가 상승하면서 매도는 지속되고 있으나 당국 개입 경계감 역시 강한 상태다. 환율은 이날 오전 1230.8원에 저점을 찍었다.

이날 역외환율은 뉴욕장이 노동절로 휴장하면서 뚜렷한 움직임은 나타내지 않았다. 런던시장에서 거래된 NDF환율은 1230원대 초반으로 전일종가대비 소폭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1.0/1233.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15원을 감안하면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대비 1.65원 하락한 수준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전에 환율이 잠시 상승개장했으나 이내 하락으로 방향을 튼 만큼 환율이 1230원선을 뚫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일단은 계속 수요가 많이 약해지고 있고 전반적으로 주식 시장이 강해 전일과 같은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당국이 1230원선에서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나설지가 관건인 만큼 1230원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상승개장과 관련해서는 "오버나이트 포지션에 대한 숏커버 정도의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대비 8.42포인트 오른 1616.9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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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만기 달러선물은 0.5원 상승한 1233.5원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1054계약, 등록외국인이 742계약 순매수, 개인은 1252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2.89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27.8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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