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8일 CJ에 대해 ▲인수합병(M&A) ▲자산포트폴리오의 구조조정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 등의 3가지 이유로 주가가 긍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훈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의 매각 연기는 가격차이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여기서 긍정적인 점은 CJ가 적정가치에 근거한 M&A 원칙을 유지하면서 과도한 경영권 프리미엄 지불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 우려를 불식시킨 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드림웍스, 삼성생명 지분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자산포트폴리오의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이라며 "CJ는 비핵심 자산매각을 통해 4673억원(삼성생명 장외가격 57만원 기준이며 세전가치)의 현금유입이 가능,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34%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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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널리스트는 "M&A 우려 등으로 간과돼 온 CJ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부각될 것"이라며 "CJ제일제당, CJ푸드빌 등 식품사업부의 실적개선 외에도 그 동안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이 돼왔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역시 2분기를 기점으로 엠넷미디어가 흑자전환했울 뿐 아니라 CJ미이더와 CJ엔터테인먼트 등의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3분기 이후의 전망은 더욱 긍정적이고, CJ엔터테인먼트는 제작배급중인 ‘해운대’의 흥행성공으로 누적으로 흑자전환이 확실시 되며, CJ미디어 역시 자본잠식중인 엑스포츠 매각 및 인력조정 등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이 점차 개선될 전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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