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대전천변에 세워져 한동안 대전 도심상권의 상징이었던 ‘홍명상가’ 건물이 30여년 만에 완전히 사라진다.


대전시는 9일 오후 4시 대전천 홍명상가 복개구조물 위에서 홍명상가 및 인근 지역 상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굿바이 홍명상가’ 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홍명상가 철거의 아쉬움을 나누고 목척교 주변 복원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홍명상가가 철거되면 목척교를 중심으로 대전천 상하류 1.08㎞를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목척교 주변 정비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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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척교 주변 정비복원은 대흥교와 선화교 사이 대전천변 구간을 내년 3월까지 친환경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홍명상가가 철거되면 대전천은 물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원도심이 사람으로 붐비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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