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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은 3일(현지시간) 대사관 외곽 경비 인력이 벌인 광란의 파티 문제와 관련해 경비 인력에 일단 금주령을 내렸다.
게다가 별도의 감시 요원들로 하여금 이들의 행동을 단속하도록 조처하기도 했다.
이번 조처는 대사관 외곽 경비를 맡고 있는 용역업체 아머그룹 소속 경비원들이 영외 숙소에서 나체 파티, 서로에게 오줌 누기, 무슬림인 아프간 사람들에게 음주 강요하기 등 추태를 일삼고 있다는 미 정부 감시단체 ‘정부 감시 프로젝트’(POGO)의 폭로에 따른 것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날 미 대사관측이 “대사관 직원들의 안전 확보 조치를 강구하고 아프간 사람들의 가치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이번 사건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POGO에 따르면 대사관 경비를 맡고 있는 아머그룹 인력은 대사관으로부터 수km 떨어진 곳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POGO가 공개한 당시 사진에는 벌거벗은 남성들이 캠프 파이어 주위를 돌며 춤 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한 남자가 벌거벗은 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오줌 누는 모습도 있다.
미 국무부와 5년 간 1억8900만 달러(약 235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한 아머그룹은 아프간 주재 미 대사관 경호에 450명이나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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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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