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호조와 단가인상효과 확대로 마진 확대 때문이다"고 밝혔다. 특히 SOC 관련 대형 프로젝트가 9월 이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매출액은 2조25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신장되고 영업이익은 스프레드 개선에 힘입어 52% 늘어난 21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 그는 "하절기 전기로 보수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철스크랩가격 급등으로 마진이 축소돼 당초 기대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8월 t당 4만원의 할인율 축소와 지난 1일 단가인상으로 9월 이후에는 스프레드 개선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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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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