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원·달러 '쥐락펴락'..1250원대 등락
중국 증시가 국내증시와 원·달러 환율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오전에는 증시 조정폭이 회복되면서 원·달러 환율을 하락 반전으로 이끌었으나 오후들어 다시 급격히 밀리자 환율도 재차 지지되는 양상이다.
오후 2시2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256.6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8.1원 오른 1265.0원에 개장한 후 장초반 코스피가 탄탄히 지지되면서 1250원대로 하락 반전했으나 증시가 하락하자 낙폭 역시 줄였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8.48포인트 하락한 1538.68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42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후들어 증시가 밀리면서 환율이 1250원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고 물량도 꾸준히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도 제한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중국증시가 왔다갔다 하면서 역내외 플레이더들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도 덩달아 등락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오후 2시19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하락한 2852.70을 기록중이다.
한편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소식은 외환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노환으로 돌아가신 만큼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북한 측에서 김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를 표할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영향은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