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9차 유엔협회세계연맹 총회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가 금융위기, 지구 온난화, 대량 살상무기, 빈곤과 전염병 등 범세계적 규모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긴밀히 얽혀 있는 오늘의 세계에서는 정부가 범세계적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수 없다"며 "시민 사회와 민간 부문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고 유엔한국협회를 비롯한 세계연맹의 모든 협회가 유엔의 이상과 주요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반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승수 국무총리, 한스 블릭스 유엔협회세계연맹 회장 및 외교 사절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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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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