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 협박해 12번에 걸쳐 2200만원 뜯어
충남 당진경찰서는 당진군의 한 동네에 사는 주민들을 협박, 12번에 걸쳐 2200만원 가량의 돈을 뺏고 폭행한 박모(45)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뿐 아니라 박씨는 2002년부터 올 2월까지 동네주민 7명에게 12번에 걸쳐 2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진술을 피하는 피해자들을 설득, 박씨로부터 당한 피해진술을 확보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4일 밤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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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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