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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김명민이 무명시절 설움을 겪은 이야기를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명민은 31일 방송한 MBC스페셜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에서 자신의 무명시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1996년 SBS 6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2년내내 단역을 했다. 그러다 2008년 한 단막극의 주연을 맡았다. 김명민은 "정말 기뻤다. 옷 협찬하는 장소에 가서 옷을 한꾸러미를 들고 촬영장에 갔다. 이미 대본 연습도 다 끝낸 상태였다"며 "촬영현장에 갔는데 배역이 바뀌어 있다. 그얘기를 미리 전화라도 해줬으면 좋았을 텐테…. 어떻게 해얗할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하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김명민은 KBS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MBC드라마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한편 그와 함께 '하얀거탑'에 출연했던 이선균은 그에 대해 "NG를 거의 안낸다. 상대배우 부담될 정도다. 이 형도 독한 형이구나라고 생각했다. 현장에 가면 명민이형한테 말을 못 붙이겠다. 정말 자신있게 말하지만 우리나라에 장준혁을 김명민만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못박았다.
배우 한상진은 또 "마지막 장면에서 디테일을 준비한게 엄청났다. '뭐 이런사람이 다있나'까지 생각했다. 15부 찍는 순간부터는 밥을 줄이더라. 죽는 신 촬영을 위해서 그랬다. 원래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분이다. 1회 1신부터 20회 마지막신까지 장준혁으로 살았다"고 전했다.
또 '베토벤 바이러스'의 연출을 맡았던 이재규 PD는 "송옥숙에게 '똥덩어리'라고 말할 때는 송옥숙도 욱할 정도였다. 약속된게 아니라 배우 본인이 수십번 반복해서 연구해서 현장에 나타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명민은 "난 강심장이 아니라서 연습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스태프들에게 질타를 받는 꿈을 꾼다"고 웃었다.
'베토벤 바이러스'에 함께 출연한 장근석은 "김명민은 촬영장에서는 말도 안하고 대본만 본다. 그정도 집중력을 갖고 있을줄 몰랐다. 등골이 오싹할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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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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