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해외농업 인턴 파견 발대식
6개월, 현지국가에서 임무 수행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대륙별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에 우리나라 인턴을 파견하기 위해 오는 31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인턴 발대식를 연다.
이 날 행사에는 자국으로 떠나는 인턴들을 격려하기 위해 미얀마, 우즈벡, 파라과이 등 파견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파견될 농업기술개발 인턴은 전국 18개 농과계열과 자연계열 대학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과 졸업생으로 총 45명이 공개 선발됐다.
인턴들은 8월 3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9월 초까지 파견 일정을 마칠 예정이며 6개월 동안 현지국가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파견단에는 인턴의 현지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각 팀별로 현지국가 언어전공자 1명을 각각 포함시켰다.
농업기술개발 인턴은 해외농업기술개발 사업을 위해 농진청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베트남, 미얀마, 우즈벡, 케냐, 브라질, 파라과이)에 파견돼 자원 공동 개발사업과 맞춤형 기술지원 시범사업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현지 국가의 농업여건을 조사하고, 한식문화를 전파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인턴에게는 현지 대학과 연계해 현지어의 습득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 발표를 통해 해외원조와 글로벌 리더 10만 양성계획을 선포함에 따라 각 부처는 해외인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농진청은 그간의 활발한 해외 파견 활동으로 총리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농진청 관계자에 따르면 농과계열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국제 농업연구소에 농업연구인턴 20명을 파견했으며 이들은 첨단농업분야와 개도국 빈곤타파 관련 연구분야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미 파견된 농업연구인턴을 포함, 올 해 총 65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할 계획이며 향후 2012년까지 농업인턴 총 1200명을 양성하고 2010년에는 인턴 예산을 대폭 증액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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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고현관 국외농업기술팀장은 “글로벌 농업시대에 해외농업 인턴파견을 통해 청년리더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교역자유화 시대에서 우리나라는 농업보호정책 등 수세적인 입장에서 탈피하여 우리 농업의 외연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젊은 인재들의 해외 진출에 거는 기대 또한 매우 크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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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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