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망은 밝아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이 올 2분기 7억92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3분기째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르셀로미탈은 성명을 통해 지난 2분기 7억9200만달러(주당 5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올린 58억4000만달러의 순익과 비교할 때 크게 악화된 실적이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3억7500만달러 손실을 예상했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60% 급감한 152억달러 기록했다.
하지만 아르셀로미탈의 락시미 미탈 회장은 “올 하반기 실적이 점진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수요 회복시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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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두박칠친 실적과 달리 올 2분기 아르셀로미탈의 주가는 47%나 급등했다. 이에 경기회복 조짐을 감지한 회사는 이번달 벨지움, 프랑스, 스페인의 용광로를 재가동했다.
아르셀로미탈은 지난해 건설업체와 자동차업체로부터의 주문이 급감하자 유럽 및 미국내 생산량을 45%나 줄인바 있다. 업계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 수요가 회복되고 가격도 안정을 찾아 아르셀로미탈이 곧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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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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