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곳에서 다시 시작하다
전은선 지음/케이앤제이 펴냄/1만2000원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새책 '쓰러진 곳에서 다시 시작하다'는 지난 1997년 IMF로 부도를 내거나 실직한 사람들이 절망과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업 실패 후 알코올 중독 노숙자에서 사회복지사로, 실직 후 쇼핑몰 사장으로, 회사 부도 후 웃음치료사로 변신한 그들의 인생에 있어 실패란 없었다. 모든 것이 삶에 경험이고 과정이었다.

월화수목금금금 1년 365일 일하고 청춘을 다바쳐 일한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당하고, 가진돈을 다 털어 투자한 사업에 실패하고 노숙자가 된 기구한 사연. 사람들이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를 물고 서울역 앞에 앉아있다가 지나가던 둘째아들의 얼굴을 본 순간, 그는 다시 일어설 결심을 하게된다.


책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방식들은 달랐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의지와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로 삶을 자신에 것으로 만들어가는 방식은 같았다고 이야기한다.


마음속에 희망을 품고,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다면, 우리 앞에 놓인 시련 또한 거뜬히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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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기록된 수많은 절망의 순간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돈이없어 온 가족이 사흘을 내리굶고, 취직이 되지 않아 낙심하는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희망'이었다.


지켜야 할 가족때문에, 인간으로서의 자존심때문에, 이루어야 할 꿈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 일어섰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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