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상환 및 자산이전 승인이 관건
채권은행으로부터 구제 융자를 받아 급한 불을 끈 CIT그룹이 내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대규모 채권 상환자금을 갚지 못해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CIT그룹은 일단 30억달러를 지원 받아 8월까지 도래하는 10억달러의 채무를 갚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출 부실이 심화되고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면서 내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100억달러에 이르는 채무를 상환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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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스웰 앤 줄리아니 로펌의 금융담당 리니 데일리는 “CIT에게 만기도래할 채무가 상당하다”며 “CIT가 30억달러 가지고는 다가올 채무를 해결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CIT의 장기전망이 금융당국의 태도에 달려있긴 하지만, 당장 어떤 조치를 취하기는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 규제당국이 CIT의 자산이전을 승인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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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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