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기업은 우리경제의 힘]에너지관리공단
CDM사업이란 교토의정서에 규정한 메카니즘 중 하나로서 선진국이 개도국의 온실가스감축사업에 투자해 감축실적을 자국의 의무이행에 활용하고 개도국은 그로 인해 환경친화적인 기술투자의 혜택을 받은 윈윈사업이다.
7월 중에만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의 CDM사업에 성공했다. 에관공이 평가를 수행한 베트남의 푸마우수력발전과 무옹상수력발전 등 CDM사업 2건이 최근 UN으로부터 등록결정을 받았다. 베트남은 전력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CDM사업 평가가 어려운 국가였으나 에관공은 그동안 쌓아온 베트남 현지사정에 대한 전문성을 토대로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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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두 사업을 통해 매년 1만3634t과 5008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게 된다. 에관공은 이어 CDM시장의 불모지였던 인도네시아의 고론딸로주(州)측과 25MW규모의 바이오플랜트 건설을 국내 처음 추진한다. 약 570억원에 투입될 예정이며 우리 기업들의 투자를 받아 이르면 오는 12월 건설될 예정이다.
옥수수 부산물을 발전에 이용해 환경오염을 해결하고 연간 약 12만5000t 이산화탄소를 감축한다. 우리 기업으로서는 해외 CDM사업 타당성 조사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 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에관공은 건설에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설명회를 열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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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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