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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분Q 성장 개선, 실업은 여전히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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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분기 경제상황이 1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피터 오재그 백악관 예산국장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 6월 발표한 1분기 GDP는 연율기준 -5.5%였다. 이는 이전 예상치인 마이너스 5.7에서 개선된 수치다.
그는 “2분기 GDP는 분명 1분기보다는 나아진 것으로 보이고 정부는 일자리 증가, 소비 촉진, 수출 증대 등 모든 경제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것이 경제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동안은 경제가 여전히 하강국면에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특히 실업 상태는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오재그는 “한달에 7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현상이 1월부터 계속됐지만 신규 일자리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며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010년 실업률을 9.5~9.8%로 추정한 것에 대해 그는 “논쟁하고 싶지 않다”며 언급을 피했다. 미국의 지난 6월 실업률은 9.5%로 26년래 최고치까지 올라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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